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북구 대불스포츠클럽은 지난 12월 5일 천안 소노벨에서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한 ‘2024 I-LEAGUE 사업평가회’에서 2년 연속(2023~2024)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I-LEAGUE는 2022년 공공스포츠클럽으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북구구민운동장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리그를 운영 중이며,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및 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승패를 떠나 즐길 수 있는 축구 리그를 만들기 위해 각 클럽 지도자 간 적극적인 소통 및 선수 중심의 사고방식과 성장 지향 추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우수지역 선정으로 I-LEAGUE 운영에 기여한 지역별 실무자에게 독일 마인츠 및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해외 선진 축구시스템을 견학할 예정이며 글로벌 축구 트렌드 경험을 통해 유·청소년 축구팀 운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구성, 향후 리그 운영에 접목시켜 I-LEAGUE 운영의 질적 향상 및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대불스포츠클럽 류성진 회장은 “향후 더욱 알찬 경기구성과 문화체험 등을 기획해 I-LEAGUE를 발전시키겠다며,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북구청 관계자, 학부모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으로부터 대불스포츠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대불스포츠클럽은 대불스포츠센터를 거점으로 옻골운동장, 구민운동장, 연암풋살장 등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북구지역의 배드민턴, 탁구, 농구, 축구, 야구 유소년 선수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연령·다계층·다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