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4년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2차 정례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3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반안건 심사,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이 심사·의결됐다.
의회는 11일 11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과 계속되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복지사업, 일자리 사업, 청년정책사업, 주민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구정 전반에 대해 예산 낭비와 행정지연 사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행정상의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하남욱)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개정안을 심사했으며,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방)는 부산광역시 북구 어르신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지원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부산광역시 북구 재활용품 스마트 무인회수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 심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원)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본 심사를 진행했다.
12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 심사했고,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완료했다.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됐고,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건의 일반안건이 의결되면서 제275회 제2차 정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기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