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청소년운영위원회 ‘품앗이’와 함께 청소년 연말 특별프로그램 ‘청소년들의 빛나는 연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연말파티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간과 체험활동을 늘린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또띠아 피자 만들기 등 먹거리 활동, 활쏘기·드론·키링 제작·3D 펜 판화 만들기·업사이클링 비즈 공예·향수 제작 등 체험 활동, 악기와 댄스 공연 활동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년보다 체험거리가 많아져서 좋았다”며 “내년 연말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해 더욱 뜻깊다”며 “내년에도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요리실,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상담실, 대회의실, 유튜브 방송실 등 다양한 실내시설과 풋살구장, 농구장, 공연장 등을 갖춘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행복마을돌봄터도 운영 중이며, 요리·국궁·드론 등 12개 과목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