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3일 권선구청에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100만원의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을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중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장학금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자생한방병원에서 준비한 ‘온기 한 방’에 부응해서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은 인근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과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자생의료재단의 장학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30~40명의 저소득 청소년 가구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