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경민대학교는 지난 20일 가능동 주민센터에 'AI 기반 디자인 클래스' 수업을 통해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경민대 HiVE 사업단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및 굿즈 제작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총 8회에 걸쳐 ‘AI 기반 디자인 클래스'를 운영했다.
AI 교육을 담당한 길정은 강사와 수강생은 AI를 활용해 디자인한 굿즈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50만 원을 포함해 제작 물품 14종(엽서, 문진, 마우스패드, 가방 등) 총 418개를 함께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가능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AI 기반 디자인 클래스’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직업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나아가 사회적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의 가치를 더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 최정웅 단장은 “이번 교육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한 성공적인 사례로,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교육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유상진 원장은 “시민들에게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AI 기술과 직업 교육을 통해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한 성공적인 사례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 혁신적인 운영 방향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