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시와 아주대학교가 협력해 추진 중인 평택병원 건립이 큰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열고 평택병원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예정된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건립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병원 건립의 중요한 사업 파트너로서, 평택시와 아주대학교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은 “평택병원 건립은 아주대 의료원의 숙원 사업으로, 지난해 기본 컨설팅을 마쳤다”며, “앞으로 건축 설계, 시공, 개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건·의료 분야 사업 발굴 및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 발전 연구에 대해서도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병원은 평택뿐 아니라 경기 남부 지역의 의료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이라며, “건립과 개원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협력 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평택병원과 관련된 모든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평택병원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39,670㎡(약 1만 2천 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500병상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병원은 지역 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평택시와 아주대학교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 개선과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업으로,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정 시장과 아주대 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평택병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개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