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2025년 봄 학기 강좌 수강신청을 오는 2월 27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는 경마가 시행되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 26개 지사(장외발매소)에서 운영되며, 백화점과 마트, 지방자치단체보다 저렴한 수강료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강좌와 스마트폰 활용법 등 ‘천원의 행복’ 강좌도 제공되어 가성비 높은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봄학기 강좌는 3월 5일부터 11주간 진행되며,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강좌들이 재개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신설됐다. 새롭게 추가된 강좌로는 퍼스널컬러 진단, 파티 메이크업,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숲&생태 나들이’, 그리고 ‘봄빛, 궁궐야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어반 스케치, 요가&필라테스, 쿠킹클래스 등 450여개의 인기 강좌가 계속해서 운영된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봄을 맞이하여 다양한 클래스를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사회적 약자와 다자녀 가정(막내 자녀 18세 이하)에 대해 문화센터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2월 27일까지 수요일과 목요일에 지역별 지사에서 직접 방문하거나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www.ccc.kra.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