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17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관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병·의원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 80여 명이 참석해 관내 교육 개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교육은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본 간호 교육(활력징후)을 통해 필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24년 7월 인천광역시 간호조무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올해부터 교육을 관내에서 실시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이날은 첫 교육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철 군수는 “관내에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재단 이사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은 재단과 협력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자격 신고를 위해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외로 이동하는 불편함이 매우 컸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에 교육을 개설해 준 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석현 이사장도 “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간호조무사의 실무능력 강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며,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