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최근 하일면 송천리(자란도)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간 추진된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기업체 연계형 해양치유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휴식 및 힐링에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철저히 반영하여 해양치유센터 개장 이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기업체 연계형에 맞는 기업체 연수, 세미나(seminar)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센터를 최상의 품질로 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공사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풍수해 등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공사 현장에서의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이행에 철저히 관리·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이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유는 남해안 해양 치유 자원을 활용하여 해양 관광자원 개발과 해양 치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라며, “해양치유센터가 고성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은 2026.4월 개장을 목표로 연면적 6,081㎡에 24개 객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되고 있으며, 치유실, 요가/명상실, 탄산풀, 다목적풀, 패각·소금찜질실, 공유오피스 등 기업체 연계형에 맞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져 있어 단순한 치유시설이 아닌 고성군의 상징적 건물이자 미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