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미래 건강 도시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건강도시 어린이학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7월까지 총 12차시 운영된다.
현재 실내 텃밭 가꾸기(상추·방울토마토 등), 건강한 음식 이해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어린이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키우는 과정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앞으로 ▲식품 영양 교육(건강한 간식 알기)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하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영양 지식과 요리법도 알려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