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30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을 주재로 부시장, 국단소장, 부서장, 주요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공약 사업 및 역점 사업을 점검하고 2024년 주요성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 부서별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을 이끌어갈 업무계획과 함께 현안 문제점 진단, 미래 발전 방향 등이 논의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와 함께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책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시민공감 소통 시책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달성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는 그동안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투자유치, 체류형 관광산업,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결실을 맺는 해로 대규모 국제대회 개최,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 주요 국내외행사 개최가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공격적 투자유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제4산업단지, 5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첨단산업 경제도시 조성, 체류형 관광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전 행정력 집중 △대규모 국제대회 개최 준비 철저 (2025 아시아 기계체조선수권대회, 롤러선수권 대회) △국내외 교류 활성화와 고려인 등 재외동포지원사업 본격 추진 △생활SOC시설공사 준공,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 △도심상권 활성화 사업, 정원도시 조성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년은 핵심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전 공직자와 함께 지역 경기 부양에 방점을 두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올바른 시정운영, 행정개혁을 통해 민선8기 시정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