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구의회는 10월 30일 오후 2시 남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남구의회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남구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원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회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용호·문현지구 주민들이 참가했고, 이번 하반기 의회교실에서는 대연·용당·감만지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교실 세부프로그램은 ▲입교식 및 기념 촬영 ▲지방의회의 역할 및 주민조례발안제도 특강 ▲모의의회 체험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의의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와 '옛 부산외대부지 개발의 공공성 회복을 바라며'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1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서성부 의장은 "의회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의회 의회교실'은 그동안 초·중·고 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성인들을 대상자로 포함·확대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