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인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의 리사이클 브랜드 ‘숲스토리’,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협력해 중고 및 재고 물품 기증을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은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및 재고 물품을 검수 후 리사이클 매장 ‘숲스토리’에서 판매하며, 판매 수익은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2월 초부터 관내 20여 개 기업과 협력해 의류, 모자, 생활용품 등 약 15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수집,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숲스토리’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환경보호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활용된다.
또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업의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센터 내 기부함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와 기업,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만들어가는 선순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