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열린 문체위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한말 국권침탈을 막기 위해 의병전쟁을 벌이다 산화한 경기도 무명의병을 발굴하고 관련 기념사업 등을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본 조례안은 관련 조례인 '경기도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와 '경기도 항일운동 유적 발굴 및 보조에 관한 조례'에서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1895년 을미사변부터 1910년 한일합방 전후까지 일제에 맞서 싸운 의병을 지원 대상으로 올린 점이 눈에 띈다. 조례안은 한말 무명의병 발굴사업 등 추진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고, 한말 무명의병운동에 관한 유적지 발굴・유지・관리 및 기념시설물 설치・관리, 추모사업 및 기념사업, 희생・공헌자의 발굴, 역사적 자료의 수집・보존・관리・전시 및 조사・연구, 교육・홍보 및 학예 활동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 제12회 보육인 대회에 참석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현장 축사에서 “우리나라 보육은 저출생 문제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으며, 유치원-보육 통합 논의도 진행 중으로 보육 정책의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면서 “하지만 어린이집이 아이들이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공간이자 교육의 시작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으며 이에 대해 보육인들이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보육 분야 소관 위원회로서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오늘 대회를 통해 보육인으로서 서로 격려하며 아이들을 더욱 더 사랑으로 돌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 제12회 보육인대회는 사전공연, 내빈축사, 보육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9일~20일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 시흥시 시화호 일대를 살펴보고, 시흥시 현안보고 및 토론을 비롯해 2024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도의회 건설위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지난 9월 김종배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와 관련 시화호 현지 확인 및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하고, 시흥시의 현안보고 및 토론을 통해 ‘시화호 해양레저사업’ 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종배 위원장은 “경기도의 관광·해양레저·스포츠 랜드마크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화호’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삼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면서,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계기로 시화호 활성화 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과정을 점검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설위 위원들은 현장정책회의에서 2024년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민생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김종배(민주·시흥4) 위원장을 비롯해 이
경기뉴스원 | 전국 최초로 ‘중장년농업인’에 대한 전문 인력화와 지원을 위한 조례가 마련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전국 17개 시·도 모두 중장년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없어 전국 최초의 조례가 된다. 경기도의회는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중장년농업인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련 법률과 조례를 통해 농촌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영세·약자농업인을 위해 ‘고령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농업·농촌의 발전 주체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장년농업인’에 중점을 둔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 차원의 중장년농업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장년농업인의 전문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지사 등의 책무를 규정하고, 작목전환 및 품질고급화 등을 위한 영농상담과 재배기술 교육 등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중장년농업인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근래 해양이 미래 자원의 보고이자, 생활의 터전이며, 물류의 통로로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에 인접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산업을 확대·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기존 해운·항만, 조선 등 전통적 해양산업과 더불어 해양바이오, 해양레저관광 등 고도화된 신해양산업까지 포함하여 육성·지원하는 방향으로 전부개정하게 됐다. 개정된 조례안은 제명을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해양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반과 환경조성을 기본이념으로 규정했다. 또한, 해양산업의 기반 구축과 관련된 실태조사, 분류 및 통계관리, 연구 및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근래 증가하는 해양관광 수요를 반영하여 경기바다 관광 유치를 위한 크루즈산업 등의 조항을 신설했다. 이오수 의원은 “그간 경기도는 광활한 미래 자원의 보고이자, 경제성장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친환경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친환경농어업은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 항생·항균제 등의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고, 농·축·임·어업 부산물의 재활용 등을 통하여 생태계와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일컫는다. 그간 친환경농어업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농어업·농어촌의 환경보전 가치를 창출해왔다. 특히,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토양에서의 생물적 순환과 활동을 촉진하며, 농어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근래 농어업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기후위기로 인해 미래 식량전쟁이 예견되는 등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영농어 활동으로 인한 오염원을 개선하고, 농어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개정조례안은 상위법에 따라 제명을 '경기도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농정행정위원회는 20일 제372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가축분뇨 자원순환이란 가축분뇨를 퇴비·액비 또는 바이오에너지 등으로 자원화하여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악취저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축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 서광범 의원은 “축산의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가축분뇨 처리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화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전국에서 사육두수 1위 지역으로서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사료값 급등 및 악취 민원 등으로 힘겨운 축산농가를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도지사로 하여금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가축분뇨 악취저감·바이오에너지화 사업 등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농정행정위원회는 20일 제372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사회적농업이란 농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고령자에게 돌봄, 치유, 교육 및 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는 활동을 말한다. 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 농가인구는 전국 5위안에 꼽히지만 농촌지역의 낙후된 사회적 서비스와 고령화 현상으로 농촌소멸이 심각하다. 영농활동과 연계하여 농촌의 부족한 돌봄, 교육 및 일자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농업를 통해 농촌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도지사로 하여금 사회적농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사회적농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사업과 사회적농업 확산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등 사회적농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규정했다. 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농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농촌사회가 살기좋은 마을로 변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20일 제372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온실가스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임상오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농업·농촌은 기후변화 영향이 매우 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농업·농촌의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2년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이어 2023년 경기도 온실가스감축 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가 통과됐지만 현재 농업·농촌에 관한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내용은 전무한 상황이다. 임 의원은 “경기도 경지면적은 전국 농경지의 10%, 전국 시·도 중 5번째로 넓어 2050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업 기술개발과 정책지원에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시행과 농경지 탄소저장 기술 확대·보급 등의 지원사업, 농업·농촌의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교육 및 홍보, 관련기관 및 법인·단체 등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72회 정례회 제5차 안전행정위원회 심의 결과 원안가결 됐다. 이기환 의원은 23년도 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소방공무원 급식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특히 원거리 소방 근무자의 급식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본인이 급식을 해결하는 등 근무에만 전념할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해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예산 지원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인 급식환경 조성 및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구내식당 운영 및 시설 개선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지역 상황을 고려한 추가 인력 채용 등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후생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기환 의원은 “소방기관의 급식환경 개선 및 지원을 통해 소속 근무자의 건강한 직장생활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근무자의 복지향상 및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손배찬)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비엘아이(B.L.I.)가 후원하는 ‘2024년 청소년 조식지원사업, 포용이와 함께하는 빵빵한 아침’을 9월 23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파주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문산수억고등학교 앙가주망팀의 ‘파주시 고등학교 천원 아침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여,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2024년도에 프로그램으로 실행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예산은 파주시 대표 강소기업인 ㈜비엘아이의 서경아 대표가 2023년에 파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청소년재단에 지정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사업은 두 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사각지대 청소년과 아침식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25명을 발굴하고, 파주시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주 1회 조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조식 꾸러미 전달'이다. 두 번째는 파주관내에서 선정된 3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파주시 로컬 기업에서 생산한 조식 물품(빵, 밥)과 아침식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7일 경기교통공사에서 주최하는 '2024년 양주시 드론배송 서비스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사업자,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주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본격 착수하기 위한 국비 3억 9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대표사업자인 양주시와 함께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 토종 드론 기업인 ㈜비씨디이엔씨가 참여사업자로 사업을 추진하며, 여러 분야의 드론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옥정중앙공원, 양주문화예술회관, 장흥관광지 일원에 배달거점을 설치하고 배달장소에 따라 주문물품을 구분하여 배송될 예정이며,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배송료가 책정된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경기교통공사 사옥 내 드론 배송 종합상황실을 관람하며 실시간 배송 모니터링 시스템을 체험했으며, 옥정호수공원 배송거점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