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법제처(처장 이완규)가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지방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자치법제의 발전을 위한 법제지원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인력 교류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과제 발굴·공유 ▲기관 간 법제정보 공유와 제공 ▲그 밖에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법제처 이완규 처장, 최영찬 기획조정관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의 입법역량이 강화되면 전국 지방의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단순히 서류상의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교류와 협력으로 실현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완규 처장은 “1,400만 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와 법제처가 자치 입법역량 강화를
경기뉴스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을 맞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 청사 1층 현판 옆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과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추모식을 실시했다. 염 의장과 참석 의원 등은 헌화하고 묵념한 뒤, 소녀상에 직접 털모자와 목도리를 착용시키고 담요를 덮어주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바른 역사인식이 정립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은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지난 2018년 12월 14일 다수 의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회 청사 앞에 건립됐다. 도의회는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지난해 3월 광교 신청사로 평화의 소녀상을 이전했다.
경기뉴스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14일 이틀에 걸쳐 '2023 동두천양주 유·초·중등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내 학교 교장 및 교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관리자 리더십 워크숍은 크게 3가지 주제로 대상별 맞춤형 연수가 진행됐다. 첫째, 초등 관리자를 위한 '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라는 주제로 2023년 동두천양주 늘봄학교 운영 성과나눔 및 2024년 늘봄학교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다음으로 중등 관리자를 위한 '미래교육비전 고교학점제'주제로 2023년 동두천양주 고교학점제 운영 성과나눔 및 2024년 고교학점제 운영 안내가 이루어졌다. 마지막 주제는 유·초·중등 관리자 모두를 위한 내용으로 '일상을 바꾸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처음 운영된 관내 10개의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나눔 및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성과 나눔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듣고 해당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했
경기뉴스원 | 양주시 옥정1동은 오는 21일까지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활동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 간 연계 협력, 취약 가구 동향 파악 및 모니터링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 또는 공익단체의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인,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 단체 구성원. ▲그 밖에 관할 구역 내 사회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 등으로 임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 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배정수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며 “주민이 행복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옥정1동을 만들기 위한 위원 모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양주시 백석읍은 지난 13일 (사)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에서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기요 100개(환가액 3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저소득층 위기가구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김동주 대표는 “추운 겨울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백석읍장은 “다가올 추위에 걱정이 많을 지역사회 취약 가구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물건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전기요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죽일반산업단지는 작년에도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의 양적·질적 제고를 당부했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고자 멘토와 멘티들이 지속적인 유대관계로 정서를 지지하고 사회적 가족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장민수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목소리가 관련 정책에 반영될 때, 진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본 사업 활동 과정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세부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심히 산 ‘나와 너’ 다독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멘토-멘티 소감문 나누기 및 멘토링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4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방향
경기뉴스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예산이 3년 만에 반토막이 되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이용자가 감소하는 수난을 겪고 있다. 경기도의회에서 배달특급 예산을 늘려 이용자의 배달비 부담 완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병숙 경기도의원(민주ㆍ수원12)은 14일 “배달특급 소비자 부담 배달비가 민간 배달앱 대비 저렴하지 않아 이용자 확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소비자 배달비 부담 완화 사업비 편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수수료 1.9%~3.5%(중개수수료 1%, 결제수수료 0.9%~2.5%)로 민간 배달앱 대비 7% 이상 소상공인 대상 직접적인 부담 완화 효과를 견인하고 있다. 2020년 12월 출범한 배달특급은 월 이용자 기준 2021년 12월 60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23년 9월 30만 명으로 하락한 상태다. 9월 기준 월 이용자 수는 2021년 54만 5천 명, 2022년 44만 9천 명, 2023년 30만 7천 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병숙 의원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간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달
경기뉴스원 | 의정부시는 12월 14일 ㈜에이트룸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신곡2동주민센터에 겨울이불 263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에이트룸 김세희 대표와 하정현 이사, 이형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에이트룸은 리빙‧침구 전문 쇼핑몰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의정부시와 복지관 등에 물품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세희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일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최병선 의원님 덕에 좋은 기회가 생겨 기부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선 도의원은 “난방비를 비롯해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기업이 나서 솔선수범한다면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동절기는 그 어느 때보다 관심과 도움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런 시기에 온정을 전해주신
경기뉴스원 | 의정부시는 12월 14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와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이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미숫가루와 참기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박성균 지사장,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배미영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박성균 지사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배미영 매니저는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로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을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플리마켓을 통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기를 전해주신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와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동두천시 불현동 탑동에 위치한 할매냉면은 지난 12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행자 대표는 “경기가 어렵고 추운 날씨가 이어질수록 작은 나눔이지만 힘을 보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싶었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우정 불현동장은 “어려운 때에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주신 성금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의회는 9월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성남시 중원구)에서 열린‘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석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 행정부지사, 경기도 시·군의원, 경기도체육회장, 성남시체육회장 등 내·외빈과 선수 2만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시·군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선수대표 선서, 경기도의 노래, 기수단 퇴장,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치러지며 화성시는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나누어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자전거, 당구 등 총 22개 종목에 선수 584명(남 381명, 여 203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펼쳤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거리퍼레이드가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펼쳐졌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는 20여 년간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다. 올해는 해외·국내 47팀, 2,000여 명이 천안에 모여 언어와 국가를 초월한 춤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오후 7시 박상돈 천안시장의 퍼레이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는 춤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각 나라의 전통 음악부터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K-팝 댄스, 풍물놀이, 전통춤,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수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당’이 시작되면서 퍼레이드 구간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무대로 변신했다. DJ 춘자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버전 K-팝 메들리 공연이 더해져 나이, 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