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지역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매우 높은 가운데, 첫 시범지역이 3월 초 발표된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살리기 정책이다. 대통령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앞두고 “공교육을 통한 지역살리기가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각 지역이 주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합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면, 중앙정부가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구 운영모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과 규제완화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과거 정부에서 교육정책이 획일적 평등주의에 매몰돼 지역주민이 원하는 교육정책의 추진이 어려웠던 상황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합의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게 교육을 이루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난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이주호 사회부총
경기뉴스원 | 경기도가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월 26일 의정부(신곡2동 주민센터) ▲1월 29일 광명시(광명평생학습원) ▲2월 5일 안양시(동안평생학습센터) 순으로 열린다. 도는 특별법 적용 대상인 ‘20년 경과 100만㎡ 이상인 택지’가 있는 9개 지자체에 대해 주민설명회 수요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2월까지 개최가 가능한 3개 지자체를 먼저 추진하고 나머지는 정비기본계획 수립 일정 등 지자체 여건을 감안해 추후 협의․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경기도가 구상하고 있는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제정된 특별법의 용적률․안전진단 완화, 공공기여 방안 등 주요내용과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설명한다.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에 반영하고, 특별법 시행령․기본방침 등 하위규
경기뉴스원 | 경기도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비·청소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 관리종사자 처우 개선에 힘쓰는 ‘착한아파트’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착한아파트’ 선정 사업은 공동주택에서 약자인 관리종사자를 갑질 등 부당한 대우로부터 보호하고 고용안정(근로계약 1년 이상), 근무환경 개선 및 인권보호 등에 노력한 아파트를 발굴해 포상하는 내용이다.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파트 문화 조성·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아파트 평가는 세대수 규모에 따라 300세대 미만, 300세대~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누고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존중) ▲입주자-관리종사자 간 상생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시군 평가, 2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도 평가위원회의 현장 평가를 거쳐 총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는 도지사 표창과 착한아파트 인증동판을 받으며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시 우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는 그동안 유관부서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착한아파트 평가항목, 배점 등
경기뉴스원 | 교통투자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의 통행시간절감 편익 산정에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인 통행시간가치(원/시간·인)가 통행행태 분석과 교통사업의 효과 분석 등 다양한 교통정책 결정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나, 실제 수도권의 통행행태와 통행시간가치를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도권 교통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왜 안되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정책 결정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통행시간가치는 통행자가 1시간의 통행시간을 절감하기 위해서 지불하고자 하는 금전적 가치를 의미하고 있다. 국가 지침에서 제시된 통행시간가치는 전국 지역 간 통행을 기반으로 산정된 결과로 실제 수도권의 통행행태와 통행시간가치를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수도권의 다양한 교통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계획이 타당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수도권의 통행 특성과 대중교통 통행의 중요성이 고려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통행자의 통행시간가치(원/시간·인)를 새롭게 산정한 결과, 수도권 비업무 및 대중교
경기뉴스원 |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부지면적 2천500㎡ 이상의 공영주차장 조성 시 태양광 발전시설을 포함한 설치비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주차 공간 총 3천24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영주차장 조성 2천494면(283억 원) ▲자투리주차장 조성 260면(11억 원)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486면(3억 원) ▲주차정보시스템 구축(2억 원) 등 총 3천240면(도비 299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들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부설주차장을 무료개방하면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 중 상가‧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2천500㎡ 이상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원할 때 올해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비를 지원한다. ‘자투리주차장 조성’은 오래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자투리땅, 시군유지 등으로 부지를 확보하면 이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조성 비용
경기뉴스원 |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 교육 등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문을 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현재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도 전체 75개가 운영 중이다.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운영, 주민참여 경진대회 등 도민과 담당공무원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돕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등 이론 교육의 비중을 높여왔으나, 올해부터는 도시재생 거점공간 답사 등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참여식 교육을 추진한다.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주민이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GSEEK) 또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계속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창의적 사업발굴과 도민역량 강화 및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도시재생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발굴하고, 주민 또는
경기뉴스원 | 성남시는 겨울방학 동안 행정 체험 연수에 참여 중인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지역의 역사에 관한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내 고장 성남에 관한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교육은 김명섭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교수 겸 위례역사문화연구소 연구실장이 맡는다. 한성백제 500년을 품은 성남의 역사에 관해 이야기하고, 남한산성 축성과 고전 작품 속 남한산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남 위례성에 도읍한 백제 온조왕, 신라시대 성남(한산주)의 개척자 김무력 장군, 일제 강점기에 광주·용인·안성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운 남상목 의병장, 1919년 3.1운동 당시 독립운동을 주도한 한순회 신간회 광주지회장 등 성남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한다. 6·25 전쟁과 민주화 운동 등 근·현대사 속 성남시의 모습도 짚어보며 지역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 이번 행정 체험 대학생들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이들로, 공개 모집 절차로 선발(경쟁률 1.75:1)돼 이달 3일 시청, 구청, 동행복지센터 등에서 배치됐다. &nb
경기뉴스원 | 성남시는 설 명절 앞두고 들썩이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2월 12일까지 설 명절 물가에 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 내 백화점과 이마트, 중앙시장 등 14곳 현장에 각각 한 명씩 물가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사과 등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주일에 2회씩 파악할 계획이다. 가격 동향은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 물가)에 공표한다. 시는 설 물가 중점 관리품목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성수품 가격을 손쉽게 비교해 장을 볼 수 있게 해 물가의 자율적인 상승 억제와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 반 8명의 합동점검반이 감시활동을 벌인다. 합동점검반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을 돌며 가격표시제 미이행,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사재기, 담합 행위 등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과
경기뉴스원 | 성남시가 지원하는 가천대학교·동서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매년 전국 9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인프라 구축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연차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가천대학교는 2023년 연차성과평가에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재학생 대상 코딩 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기업과 채용 연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서울대학교는 취업캠프 운영 및 맞춤형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을 통하여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경기도와 성남시, 대학교에서 매칭하여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4년에
경기뉴스원 |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통장회의를 통해 시흥돌봄SOS센터ㆍ누구나 돌봄 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정왕본동은 이날 회의에서 통장들에게 2024년부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대 운영되는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세부 지원사항을 안내하고, 대상자 발굴과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정왕본동 통장들은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ㆍ지원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위기가구에 대한 제보, 방문 조사 및 서비스 의뢰 등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잠재적인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거나 의뢰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주실 통장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관내 복지위기가구를 줄이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