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4일 자매결연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방문, 주민자치회장과 각 단체장, 동장과 면장이 함께 만나 코로나19 이후 잠정 중단됐던 교류 재개의 물꼬를 텄다. 지난 2009년 12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진부면과 인계동은 농촌일손 돕기, 수원화성문화제 초청, 농촌체험캠프 개최 등 도농상생을 위한 교류와 화합을 지속해왔다. 약 4년 만에 재개된 교류의 자리에서는 양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 방안, 자매결연 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각 단체원들과 평창 송어축제도 체험했다. 인계동 이지훈 주민자치회장은 “진부면과 인계동의 지나온 연이 길다”며 “중단됐던 기간의 아쉬움만큼이나 도농 상생을 위한 화합의 분위기가 더 무르익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양주시 향토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양주들노래 보유자 박정화에게 보유자 인정서를 교부했다. ‘양주들노래’는 예로부터 농업이 발달한 양주지역에서 논농사를 지으며 양주 토박이말로 부르는 농업 노동요로 지난 2010년 9월 7일 양주시 향토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박정화 보유자는 지난 2006년 ‘양주들노래’에 입문하여 양주들노래보존회장을 맡아 매주 전수 교육을 시행하여 전승자를 양성하고 각종 대회와 공연 활동 참여 및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등 양주들노래의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박정화 보유자는 관련 전문가들의 문헌자료, 공연, 인터뷰 등 3차례에 걸친 현지 조사에서 전승 능력, 전승 활동 기여도, 전승 의지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양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보유자로 인정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지켜온 박정화 보유자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역사 문화도시인 양주시의 위상을 높인
경기뉴스원 | 남양주시는 올해 녹물로 인해 수돗물 음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약 5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 주택 중 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인해 녹물이 발생하면서 수돗물 음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5년 이내에 지원 받았거나 재건축 등 계획이 수립된 건축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 비용은 가구별 면적에 따른 표준 공사비의 30~90%(최대 공용 배관 60만 원, 옥내 급수관 180만 원)가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표준 공사비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400세대에 약 3억 원의 공사 비용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약 66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해도 옥내 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뉴스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올해 드림스타트 대상 4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24년 드림스타트 해충제로 드림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선정해 가정 내로 침입하는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의 유입경로를 차단·퇴치해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세스코 홈케어수도권동부지역단과 연계해 진행되며, 드림스타트 가정에 일반 해충방제인 살충서비스와 세균방제인 살균소독서비스를 포함한 집중방역서비스(2회)가 실시된다. 또한, 셀프방역키트를 제공하고, 방역·위생교육을 병행해 사후 생활방역이 유지되도록 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전문방역서비스를 통해 생활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보장받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이
경기뉴스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문화교육국 미팅룸에서 정책자문관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미선(공공미술)·노지영(교육)·강인원(문화정책)·임지헌(체육정책)·신상원(문화공연) 등 각 분야의 자문관을 비롯한 문화교육국장, 관련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내용을 정책자문관에게 공유하면서 문화교육국 주요 사업의 정책수립 및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정책자문관은 “정책자문관과 시청 담당부서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서 뜻깊다.”라며 “올 한해도 문화교육 분야의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문화교육국장은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바쁜 1월이 사업 성과를 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돼 정책자문관과의 간담회를 계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간담회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주요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교육국은 7개과 40개팀으로 ‘시민
경기뉴스원 | 남양주시는 금곡동 일방통행로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집약된 스마트 버스승강장 5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사업은 지난 2018년 선정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시민체감형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됐으며,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금곡로 일방통행 공사에 맞춰 조성을 완료했다. 내부에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해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에어커튼 등이 설치됐으며, 각종 내부 시스템 및 장치와 IoT 센서 연결을 통해 스마트 버스승강장 통합운영시스템(관제센터)과 연동돼 24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해졌다. 또한, 버스승강장 안팎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있어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버스승강장 내 승객의 움직임이 감지될 시 ‘승객 대기중’이라는 안내 문구가 승강장 외부 LED전광판에 표시되어 버스 운전자는 이를 보고 승객이 있음을 인지하고 정차할 수 있다. 아울러, 버스승강장 내부 모니터에는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와 시정홍보영상, 날씨, 시간
경기뉴스원 | 평택시 용이동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1일,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 활동 진행 후 수익금으로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이동 체육회 회원들이 군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정훈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과 도움을 주신 주변 상인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체육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과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평택시 안중읍에 있는 우주어린이집이 지난 23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 100포(350만원 상당)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안중출장소 관할 5개 읍·면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은미 우주어린이집 대표는 “이번 기부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고,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 계속해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열 안중출장소장은 “전체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는 지난 23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는 1994년부터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정비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6월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우수자원봉사자, 다자녀 가정 소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정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는 “회원님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라며, “추운 겨울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전해주시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하신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민선8기 김포시가 올해 대외협력 강화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간다. 지난해부터 국내외간 자매결연 도시 확장 및 협력사업에 공을 들여왔던 민선8기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과 내에 대외협력팀을 신설하면서 본격적인 대외협력에 나서게 됐다. 기존 행정팀에서 추진하던 국내외 도시간 협력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민선8기 김포시는 올해 국내 자매결연 도시를 확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외협력사업을 증진하고, 도시간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공동 추진할 분야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대외협력으로 김포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명품 수로도시로의 글로벌 성장에 초점을 맞춰, 국외 우수도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사전준비를 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명품 수로도시 관련 우수정책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해 도시간 협력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관심사를 찾아 의견을 교환하는 등 우호교류에 집중하고자 한다. 김병수 시장은 “2024년은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변혁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대도시 기반을 조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