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자기집 앞 도로도 눈을 치우지 않는 요즘에 이천시 부발읍 자율방재단이 이웃의 안전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이천시 부발읍 자율방재단(단장 김태린)외 단원 26명은 매서운 눈보라가 치는 1월 10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장소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신하육교 주변으로 최근 80대 노인이 넘어져 다치는 등 상습결빙구간이다. 또한 신하육교는 인근에 신하초등학교가 있고 진우아파트와 같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이동인구가 부발읍에서 많은 지역 중 하나다. “춥고 힘들지 않냐?”는 행인의 질문에 단장(김태린)은 웃으며 “우리가 나서서 고생을 하면 이웃이 안전해진다.”라고 답했다. 이뿐만 아니라 부발읍 자율방재단은 작년 12월 28일에는 도로결빙 대비용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시에서 제설하지 못하는 제설사각지역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하는 등 이웃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재활동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내집 앞 눈은 내손으로’라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카페형 매점을 1월 19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공원은 부천의 대표명소 부천8경에 속하면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더해, 관람객 편의 제공과 시설 운영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자연생태공원 중앙광장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카페형 매점을 신축했다. 카페형 매점 상호는 자연생태공원 녹지대의 주요 수종 참나무의 열매인 도토리에서 착안해 ‘토리상점’으로 정했다. 그동안 과자류와 음료만 팔던 기존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커피와 차, 부천 굿즈 상품을 같이 판매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 세외수입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토리상점’은 부천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에이드와 라테를 대표 메뉴로 개발하고 제과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과 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커피 원두 등은 공정무역 원자재를 사용해 공익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계획이다. 토리상점 운영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기
경기뉴스원 | 동두천시 대한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 생연2동 봉사회 회원들은 지난 18일 사랑의 물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 전달,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 생연2동 봉사회는 구호 물품 전달, 음식 및 생필품 전달,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봉사단체로 매달 생연2동의 착한식당 물품 배송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김숙희 회장은 “잠깐의 시간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생연2동의 한 일원으로서 희망과 기쁨을 전달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은수 생연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달 봉사에 참여해 시는 적십자 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생연2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찾아보겠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불현동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2024년 시민과의 대화는 불현동 주민들에게 2024년도 시정 전반의 추진계획과 올해 불현동에서 추진 중인 동두천 자연휴양림 내 세미나실(어울林)과 가족스파시설(林 스파) 개장, 트리탑 데크로드 연장, 왕방 계곡 숲길 조성 등 동(洞) 중점 추진사항 설명과 불현동 주민들과의 건의사항 및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시민 건의 순서에는 에이스5단지아파트 앞 도로의 인도 설치, 브라운스톤 아파트와 CGV 영화관 사이 급경사 도로의 차량 서행 대책과 경사로 구간에 시민 휴식을 위한 벤치 설치가 건의됐다. 이 외에도 참석한 불현동 주민들은 늦은 밤 안심 귀가를 위한 대책 마련, 전철 하부 공원의 깨끗한 관리 요청 등에 대해 요쳥했다. 이에, 박형덕 시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장들에게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으로 주민들의
경기뉴스원 | 오산시 갈곶동 소재 MTA독수리태권도학원이 지난 19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0봉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MTA독수리태권도학원 원생과 학부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집에서 하나씩 가져오거나 구입한 것을 모아 마련됐다. 김현우 관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간단하게나마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원생들과 십시일반으로 라면을 모았다”며 “원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은 간편식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에서는 MTA독수리태권도학원에서 기탁한 라면을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19일 공익사업용으로 토지 등을 양도한 데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양도세 규정을 완화하는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 2법을 대표발의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현행법상 공익사업용 토지 등에 대한 양도세 감면 비율을 현행보다 10%씩 더 상향하고, 해당 양도소득을 포함한 양도세 종합한도액을 1개 과세기간별 한도는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5개 과세기간별 한도는 현행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공익사업용 토지 등에 대한 양도세 가산율 완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시행령에 규정된 비사업용 토지의 예외 요건을 법률로 상향하고, 공익목적으로 환수되는 토지의 인정 범위를 넓혀주기 위해 취득일 요건을 완화하되, 이해충돌의 소지를 방지해야 하는 점은 고려해 그 기간을 2년으로 명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을 그 공익사업의 시행자에게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현금에 대한 감면 비율은 세액의 10%로
경기뉴스원 | 오산시는 지난 18일 건축과 신규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인허가 및 건축물관리법 관련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맥스구조 정진우 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건축물 유지관리 및 건축인허가업무를 맡고 있는 신규 담당 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인허가 처리 방법 ▲건축민원 사례 ▲국토부 유권해석 및 질의회신 사례 ▲구조도면 검토 방법 ▲건축민원 스트레스 관리 등 신규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은 진행됐다. 특히 건축인허가 처리 노하우, 건축구조 확인서 및 구조계산서 검토 방법 등 건축 실무 중심으로 내용을 다뤄 신규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오산시 건축과는 담당공무원 업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과 신규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올바른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스구조 정진우 소장은 오산시 건축직 공무원으로 20년 근무하다 퇴직한 후 현재는
경기뉴스원 | 오산시 지난 18일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11명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으로 발굴한 생활 불편 건의사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24년 주요활동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시는 올해 지역 내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여성 친화적 모니터링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시각적인 범죄 예방효과를 위하여 원룸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여성안전 CCTV 녹화 중’스티커 부착과 더불어 예찰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2022년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지정받아 2기 시민참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4월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구성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정 전반에 성평등·성인지 관점이 반영되고,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김안나 시민참여단 단장
경기뉴스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산림청이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한국위원회에 의정부 소각장 이전에 대한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최춘식 의원이 촉구한 바에 따른 산림청의 후속 조치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의정부시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 인근으로 소각장 이전ㆍ증설을 추진하는 문제에 대해 산림청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최춘식 의원실이 산림청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해 11월 7일 열린 제20대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2차 정기총회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인근으로 의정부 소각장 이전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MAB 한국위원회 차원의 조치를 요청했다. 산림청은 당시 MAB 한국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이 가능한 조치와 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최춘식 의원실에 보고했다. 산림청은 올해 상반기 중 예정된 제20대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3차 정기총회에서도 의정부 소각장 이전에 대해 대응을 요
경기뉴스원 | 반도체 투자 불씨를 살리기 위해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의 일몰기한을 현행 2024년에서 2030년으로 6년 연장하도록 추진된다.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24년 새해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행법은 반도체, 2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시설 투자에 대해 대기업·중견기업은 15%, 중소기업은 25%의 세액 공제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2024년 12월 31일까지 투자하는 경우’라는 일몰기한을 두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선정된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안성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2029~2030년 준공이 예정된 만큼, 반도체 기업들의 산단 설비 투자 확대를 위해 K칩스법의 일몰을 연장해야 한다고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여하여 “반도체 산업은 국가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력 투입해야 성공할 수 있는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말 일몰을 앞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