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은 8월 26일 동서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예비예술인 육성 및 발판 조성의 목적과 더불어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서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대학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예술인 육성 기반 조성 및 지역 예술대학교의 발전과 더불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재)부산문화회관이 위탁으로 맡아 진행 중인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의 지역 예술대학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무대를 제공하는 참여지원(활동지원) 부문의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재)부산문화회관 황해순 문화융합사업본부장은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초가 되는 예비 예술인들의 작품제작 및 작품참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이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 양 기관은 물론 예비 예술가들이 활동하며 펼쳐갈 지역 예술계까지 확장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대학교 황기현 산학협력단장은 “부산 공연문화콘텐츠 본부인 (재)부산문화회관과 미래 문화콘텐츠의 주역을 길러내는 동서대학교가 함께 손을 잡고 부산을 넘어 아시아 문화콘텐츠 NO.1의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두 기관이 함께하는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은 부산광역시 주최, (재)부산문화회관 위탁 및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대학(원)생들의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동시에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부산문화회관과 지역대학의 협업으로 전문적인 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예비 예술인들에게 수준 높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원 내용은 대학(원)생의 창작 작품 제작에 대한 제작비 및 활동비 등의 예산을 지원하여 창작활동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공모를 통해 5개 팀이 선정되어 제작중에 있으며, AI기술과 예술의 융합 뮤지컬 1편도 제작중에 있다. 추후 2025년 10월 ~ 11월 중 대학(원)생들이 창작·제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