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9회 영월군 평생학습 축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평생학습으로 사람이 아름다운 영월”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년간 진행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동아리 78개 600여 명을 비롯한 평생학습 71개 강좌․ 성인문해교실 학습자와 강사, 학습매니저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락 한마당, 동아리 간 화합 행사인 명랑운동회, 한국남부발전소 주관 안전 미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영월군은 201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금년 2회 연속 재지정됐으며,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주민 수요 맞춤 평생학습 강좌, 은퇴 세대 맞춤형 교육,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영월아카데미, 인문학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기준 평생학습 참여 인원은 약 10,660명/연에 이르며, 자발적 학습동아리는 작년 61개에서 78개로 성장, 학습자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퇴 후 귀향, 전입 세대 등의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로 전 세대에 걸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은 학습자들이 스스로 배우고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라며 “매년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며 세대와 대상을 넘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