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을 제공하고자 그림책 원화와 도서 전시회를 연다.
오는 19일까지 도서관 3층 갤러리 카페에서는 김정선 작가의 ‘숨바꼭질’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숨바꼭질’은 아이들의 눈으로 본 6.25 전쟁을 다룬 그림책이다.
이름이 같은 두 아이가 함께 지내다가 갑작스레 헤어지게 되는 내용으로, 작가는 전쟁의 아픔을 숨바꼭질 놀이에 비유해 표현했다.
2층 문학자료실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를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하는 법’을 주제로 도서 20권이 전시된다.
‘오감 독서, 몰입 독서, 퇴근 후 1시간 독서법’ 등 바쁜 일상에서 책을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독서법에 관한 도서를 선보인다.
전시된 원화와 도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원화는 어린이자료실, 도서는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