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에서 진행된 글로벌에듀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30명 및 지도교사 5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 방문단이 APEC 사무국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단은 APEC 사무국의 설립 배경과 목적, 회원국 간 경제협력 사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를 넓혔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영어로 질의하며 국제기구의 역할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히 토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APEC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해에 학생들이 APEC 사무국을 직접 방문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