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정택진 의원, 결산은 정쟁 대상 아냐…의회 책무 바로 세워야

  • 등록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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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결산검사위원 선임 무산 경위 바로잡고 의회의 책임 있는 자세 강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천구의회 정택진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신월4·7동)은 제315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결산은 구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이자 의회의 본연의 책무”라며,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책임으로 무산됐다”는 보도가 있었던 데 대해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4월 결산검사위원 선임이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해 의결정족수가 미달됐기 때문”이라며,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출석해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산은 구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의회의 핵심 책무로,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럼에도 일부 언론이 사실 확인 없이 특정 정당에 책임을 전가하는 보도를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의회는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넘어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치와 책임 있는 자세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양천구의회가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모든 의원이 자리를 지키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구민의 세금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감시하고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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