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재시행 촉구”

  • 등록 2025.10.21
크게보기

“착한가격업소의 선순환 구조, 이제는 서산시 자체 예산으로 이어가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10월 21일 열린 제30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재시행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고환율과 기상이변으로 생활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보호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품질, 청결, 공공성 등 다양한 평가 요소를 통해 지정되는 모범업소이지만, 식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야 하는 현실적 한계로 유지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가 의원은 “서산시 착한가격업소는 42개소에 불과해, 전체 2만여 개의 소상공인 수에 비해 극히 저조한 수치”라며, “현재 제공되는 인센티브가 종량제 봉투나 세제 등 소모성 물품 지원에 그쳐 실질적 유인책이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된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제도’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구매력 향상,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낸 성공적인 정책이었다”라고 평가하며, “국비 300만 원, 시비 200만 원으로 아주 적은 재정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국비 삭감이라는 이유로 성급하게 중단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가 의원은 “태안군은 올해 6월부터 자체 군비로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 20% 캐시백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우리 시 역시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서산시 자체 예산으로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제도를 재시행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가 의원은 “착한가격업소가 존중받고 착한소비가 선순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정책 결단이 필요하다”며, “서산사랑상품권 5% 캐시백 재시행을 시작으로 지역 경제의 실질적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Copyright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393번길 23E-mail : rtnews@naver.com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650대전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201화성 : 경기도 화성시 동탄중심상가2길 8등록번호 : 경기,아53644 | 등록일 : 2023-06-05 | 발행인/편집인 : 유형수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유형수) | 전화번호 : 031-706-2080ㅣ010-9917-9500Copyright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