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 추자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름’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추자도 굴비 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름’은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활동기구로 이번 축제에서 재활용 화분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추자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자치기구의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 내 청소년 문화 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도 거두었다.
이번 청소년 운영 부스는 축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는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주도성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축제에 직접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모습은 지역 공동체와 미래 세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와 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