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지난 12월 17일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공동주택 관리주체 워크숍’이 관내 공동주택 관리주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잡해지는 관리 제도와 증가하는 각종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주체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 관리 관련 법령과 지침 변화, 관리비 집행 기준, 시설물 유지관리 절차 등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동두천시가 새롭게 제작한 ‘공동주택 관리 매뉴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뉴얼의 주요 구성과 활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각 공동주택 단지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각 단지 관리주체들이 평소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돼,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수많은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관리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민원 감소와 관리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을 추후 매뉴얼 개선 및 제도 검토에 적극 반영하고, 공동주택 관리 품질 향상과 소통 기반 강화를 위해 해당 워크숍을 매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