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관악구가 지난 3일 개관한 ‘관악체력인증센터’를 통해 구민들이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7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센터의 전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체력측정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체력 측정과 상담은 물론, 개인별 상태에 따른 1:1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구민들은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본인의 체력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운동의 필요성은 느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과학적인 측정 결과와 함께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배우고 포인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직접 체력 측정 과정에 참여하며 시연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과 나란히 서서 체성분 분석과 체력을 측정하며 센터의 전문 장비와 서비스 수준을 꼼꼼히 살피고 구민들을 격려했다.
관악체력인증센터(조원로 25, 지하 1층) 총 120㎡ 규모로, 윗몸일으키기·악력측정기·스텝검사 등 체력 측정 장비와 체성분분석기·혈압계 등 의료 장비를 고루 갖추고 있다.
센터에 상주하는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 인력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6가지 핵심 체력 요소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인의 체력 수준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동법을 처방해 준다.
무엇보다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서울시 건강관리 앱인 ‘손목닥터9988’과의 연동 혜택이다. 센터에서 체력을 측정하면 항목에 따라 체험형 측정 시 1,000포인트, 인증형 측정 시 5,000포인트가 각각 지급된다. 6개월 후 체력이 향상 시 추가 포인트를 포함해 연간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건강도 챙기고 경제적 혜택도 누리는 셈이다.
센터는 만 19세 이상의 관악구민이나 서울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에 신청하면 된다.
예약인원이 미달된 경우 유선 문의나 현장 방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10인 이상의 기관 및 단체는 별도의 체험프로그램 예약도 할 수 있다
이용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과 운동복, 실내용 운동화를 지참해야 하며, 원활한 건강 데이터 측정을 위해 예약 시간 10분 전까지 센터에 도착해야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건강은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구민 건강은 관악구가 지키겠다"라며, "관악체력인증센터가 구민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