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고교학점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 16회를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상반기 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설명회 실시에 이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명회는 중학교 46교가 사전 신청해 학생, 교사 6천 여 명이 참여한다. ▲고교학점제 개념 ▲운영절차 ▲고등학교 과목 및 평가 방식 ▲공동교육과정(온라인학교)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방학 중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전환기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총 5회 운영해 ▲고교학점제 개념 및 운영절차 ▲고등학교 과목 및 평가 방식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확인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다. 특히,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년별 진로 설계 방향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 진행되고, 학부모들이 유용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과목안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 수상작을 교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교무‧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처음 신설된 대회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연구대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복잡하거나 반복적인 업무를 간단히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작은 ▲학급운영비 영수증을 스캔하여 입력하면 자동으로 내역을 정리하여 시스템에 바로 올릴 수 있는 파일을 생성해 주는 '학급운영비 한방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봉사활동 실적과 출석 기록 오류를 확인할 수 있는 '업무 경감 파트너, 나이스 도우미' ▲과학실 시약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시약 대장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AI 기반 스마트 시약 관리 시스템' ▲습득한 분실물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쉽게 주인을 찾아줄 수 있는 '분실물 관리 시스템, 찾GO' 등이다.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은 소통메신저 공지와 학교바로업무지원시스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6일, 청소년들의 꾸준한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소년 인생책 독서마라톤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청소년 인생책 독서마라톤은 11월까지 총 141교에서 초등학생 552명, 중학생 260명, 고등학생 36명 등 총 84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독서마라톤에는 487명의 학생이 완주했으며, 구간별 완주인원은 ▲개권유익(開卷有益:7편 이상) 211명 ▲독서삼매(讀書三昧:14편 이상) 70명 ▲수불석권(手不釋卷:21편 이상) 206명이다. 학교 단위로 함께 완주한 단체팀은 총 5팀으로, 개권유익은 개신초(23명), 산남초(19명), 옥동초(13명), 송절중(12명) 등 4팀이고, 수불석권에는 청안초(5명) 1팀이 독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인생책 독후감 공모전'을 새롭게 운영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독후감 공모전 입상자 중 4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참여 소감과 나만의 인생책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7개월간의 독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태안 진로연계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진로연계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202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필수 운영되는 교육활동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고교학점제 및 선택과목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박람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간 교육과정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 ▲인문사회교육 ▲자연공학 ▲예체능 ▲의료보건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등 1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교과군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2 개정교육과정 교과서 실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교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대전도서관은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따뜻한 실 고마운 마음 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뜨개 작품과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체험형 전시로, 시민들이 ‘고마움’과 ‘따뜻함’을 시각적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그림책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 연출과 뜨개 할머니 작가들의 작품,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 네 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애너벨의 방’은 그림책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을 모티프로 한 몰입형 공간으로 관람객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과거 이야기’에서는 제주 해녀 뜨개 할머니 김영아 작가의 삶과 작품을, ‘미래 이야기’에서는 가양동 지역 주민 김미현 할머니의 뜨개 작품을 선보인다. ‘심리상담 – 마음 들여다보기’프로그램은 심리상담사와 함께 뜨개 작품 감상과 감정 탐색을 결합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뜨개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공감을 경험하도록 돕고, 일상 속 예술 활동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효과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립합창단은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4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신앙심 깊은 예술 세계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무대로, 빈프리트 예술감독 지휘 아래 국내 최정상 성악가와 함께 펼쳐진다. 첫 곡은 모테트 작품번호 225‘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가 연주된다. 바흐의 모테트 중 가장 환희에 차고 기교적으로 완성도 있는 대작으로, 두 개의 합창단이 대위법적으로 어우러지며 펼쳐지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합창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깨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바흐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번호 248‘ Weihnachts-Oratorium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중 1, 5, 6부가 연주된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축복과 환희의 음악으로, 이번 연주회에서는 예수 탄생을 축하는 목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1부와 베들레헴 별의 경배, 동방박사의 방문 등을 묘사한 5부와 6부를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28일 정릉1동과 서경대학교 경계 지역인 길음로15가길 일대에서 겨울철 대비 환경정비 캠페인 ‘함께 줍줍! 쓰담쓰담’을 진행했다. 해당 구역은 원룸 밀집지역으로 외국인 거주가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해온 곳이다. 경사가 급하고 낙엽이 빗물받이를 막는 구조적 문제까지 겹쳐 겨울철 빙판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도 지적돼 왔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가장 불편한 현장을 먼저 해결한다”는 원칙 아래,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서경대학교 ‘풀잎봉사단’ 학생, 숭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빗물받이 낙엽 방지망 청소 △도로변 낙엽 쓸기 등 정비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는 특히 무단투기 취약 구역에 안내 현수막을 집중 설치하며 주민 인식 개선과 재발 방지에 나섰다. 박길남 주민자치회장은 “경사가 큰 골목이라 겨울만 되면 빙판 사고 우려가 컸고, 무단투기도 끊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서초구는 12월 4일 14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가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으로 디자인하는 서초’ 2025 서초 디자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의 밤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초형 야간경관 정책 방향과 도시 브랜드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현선 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야간경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포럼의 취지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정미 이온SLD 대표이사가 ‘빛으로 기억되는 도시’를 주제로 한 주제강연을 통해 야간의 빛이 도시 브랜딩에 미치는 세계 주요 도시 사례와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비전 발표에서는 서초의 정체성을 이루는 네 가지 키워드인 자연·문화·일상·혁신을 하나의 감성과 스토리라인으로 담아낸 ‘세레네 누이 서초(Sérénité Nuit Seocho)’가 공개됐다. ‘세레네 누이’는 프랑스어로 ‘고요하고 세련된 서초의 밤’을 의미하며, 서초가 지향하는 세련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빛으로 표현한 야간경관에 대한 비전이다. 이를 통해 ‘서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서초구는 서울방일초등학교 앞 보도육교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방일초 보도육교 캐노피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우·강설 시 발생하던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방일초 앞 보도육교는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보행 중 미끄러질 우려가 있어 시설물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지난 1월 방배1동 주민들과 방일초 학부모회 등을 대상으로 보도육교 캐노피 설치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참여자 중 90%가 캐노피 설치에 찬성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구는 먼저 보도육교 상부와 계단에 눈·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우천·강설 등 기상 악조건에서도 보행자 미끄럼 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노후된 난간과 핸드레일은 교체하고 캐노피 설치 구간에는 조명기구도 추가로 설치해 어린이를 비롯한 누구나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 보행 안정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캐노피 설치 외에도 보도육교 상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천구는 지난 4일 오전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3차경로당에서 ‘2025 어울림경로당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무대에 서는 세대 통합 공연이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1·3세대 하모니 컵 난타 교육’을 통해 어르신과 5~6세 유아가 함께 연습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는 구에서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울림경로당의 결실이었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돌봄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부터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경로당을 운영하며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지역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어르신과 아이들이 다양한 악기 연주와 영화음악·가요·동요 등을 함께 감상하며 풍성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지역주민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이라 더욱 감동적이었다”라며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더해져 경로당 분위기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