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교육공동체와 민선 8기 3년간의 교육협력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행복교육도시 서귀포’ 실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함께 그리는 미래, 행복한 제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 및 지역 내 학교장·교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복지·미래산업 분야의 변화와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제주도는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급식 단가 40% 인상 △13~18세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학교안전경찰관제 확대 △주말돌봄 ‘꿈낭’과 ‘제주가치 통합돌봄’ 확대 등 성과를 거뒀다. 오영훈 지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은 곧 제주의 미래”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 질을 실현하고, 지역 농·수산물과 연계해 1차산업 경쟁력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버스 무료화와 관련해 “교통복지카드를 통해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청소년 소비·이용 데이터가 축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정책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4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2회 추경예산 심사 과정에서, ‘세출예산 효율화’라는 명목으로 도민생활과 직결된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와 민생회복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민생경제 및 지역경기 활성화, 새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편성됐다”며, “그럼에도 민생예산 편성을 내세우면서 읍면동 지역의 풀뿌리 예산을 일괄 삭감한 것은 적절한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김승준 의원은 “세출예산 효율화라는 이유로 도로환경개선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예산을 줄이면서, 재해예방 등 배수로 정비, 농로 및 마을안길 정비사업 등의 예산이 축소됐다”며, “이로 인해, 폭우나 태풍 등의 재해등에 대한 사전 대응이 가능할지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읍면동 단위의 소규모 도로, 보안등 정비, 마을회관 개선, 노후 시설 보수 등의 사업은 일상생활과 직결된 필수사업으로 예산 감액시 주민 불편이 더욱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준 의원은 “결산기준 예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8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배화여자대학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런케이션’ 기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수도권 대학과 연결함으로써 학습과 휴식, 지역 교류가 공존하는 ‘체류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로 제주시는 농촌관광 및 마을자원 연계·홍보와 행정지원, 배화여자대학교는 참여 학생 선발과 학점 연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경비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런케이션’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학습모델로 수도권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배우고 머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중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 결과와 수요를 반영해 향후 확대 여부와 정례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협약은 평생학습을 일상과 연결하고, 지역과 외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교원의 교육활동과 심리적 안정이 보장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교육활동 보호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5월 제주지역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실행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의 현장 의견 수렴과 간담회를 통해 구체화 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가 교원의 교육활동과 심리적 안정이 보장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지며 도교육청 담당자가 강화된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고전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현직 교사·보호자·학교 관리자로 구성된 패널이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에 응답하는 심층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다뤄질 교육활동 보호 강화 정책의 주요 내용은 공식 창구를 통한 민원 신청·접수 의무화, 교사 개인 연락처 비공개 원칙, 민원 처리 세부 기준 마련, 특이 민원 책임 대응, 교원 법률 지원 강화, 심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제주중앙중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제주소년원 3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3명, 중졸 88명, 고졸 389명 등 총 510명이 접수했으며 최고령은 초졸 76세(여)·중졸 80세(여)·고졸 86세(여), 최연소는 초졸 13세(여)·중졸 13세(여)·고졸 13세(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누리집에 시험 당일인 12일 오전 8시 2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 입실 및 수험표, 신분증, 흑색볼펜(초졸), 컴퓨터용 사인펜(중·고졸) 지참하며 휴대전화, 전자시계 등 모든 통신기기와 전자기기 소지 금지와 답안지 수정 시 수정테이프, 수정액 등 사용 불가 등 응시자 유의 사항과 고사실 배정 현황을 안내했다. 정답 가안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에 공개되며 합격자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오후 1시 30분 도교육청 본청 2층 상황실에서 이(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효율적인 수거와 친환경적 처리를 위한 ‘이-웨이스트 제로(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도내 각급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이를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처리하여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학교 및 교육기관(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안내·홍보하고, 기관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이(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E)-순환거버넌스는 회수된 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한편, 재활용 실적을 도교육청에 제공할 예정이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후속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올해 선발된 제주학생외교관 23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학생외교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학생외교관은 도내 고등학생(국제학교 포함) 중 선발됐으며 영어 18명, 중국어 2명, 일본어 3명 등 총 23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학생외교관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과 실천적 외교 역량을 함양하고 글로벌 소통·협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4회에 걸친 전문가 특강과 국제행사 운영을 준비하는‘제주국제청소년포럼 위원회별 활동’이었다. 전문가 특강은 제주 4‧3 평화 인권 교육(홍일심 제주고 교감), 세계시민과 국제개발협력(강지형 글로벌이너피스 교육팀장), 지구촌 미지의 세계 탐색(임기대 부산외대 교수), 직업 외교관의 세계(마영삼 전 덴마크 주재 대한민국 대사)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외교관에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엠지(MG)제주연수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운영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과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제주시니어클럽은 11일 제주국제교육원 본원에서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의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 학습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다문화 가정 역량 강화,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주배경 학생 성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유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가정을 포함한 제주 지역 다문화가정에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기초학력·정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주배경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과 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진로교육강사 17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강사 하반기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역량 강화와 하반기 학교 연계 진로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교육강사는 지난 2월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수업 시연에 합격한 17명으로 자아탐색·신산업 분야 등 학교가 요청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1학기 성찰 및 성장 설계, 운영 현황 결과 공유, 2학기 운영 안내와 함께 강사들이 프로그램 운영을 돌아보고 ‘좋은 진로교육강사’의 모습을 구상하며 향후 실천 계획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좋은 진로교육강사는 학생들이 자신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진로 방향을 찾도록 돕는 조력자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마인드와 감동·재미를 함께 전하기 위해 추천 도서를 읽고 공부해 2학기에는 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승민 교육장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사회 변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온라인학교는 8일 ‘제3회 전국온라인학교 협의회’를 열어 전국 온라인학교 간 협력체계 강화와 공동교육과정 운영·평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부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전국 온라인학교 교원 및 실무 담당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제주온라인학교 운영 사례 공유, 주제별 분임토의, 학교 탐방 등을 진행했다. 분임토의에서는 온라인학교 담임제 운영 방안, 전국 단위 공동교육과정 개설 활성화 방안,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양용혁 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국 온라인학교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촘촘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실현과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일 개교한 제주온라인학교는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개설·운영해 단위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지원하는 학점 인정 공립 각종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