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재진주고성향우회(회장 김길수) 향우 30여 명(가족 포함)이 고향인 고성의 주요 관광지 관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 방문을 맞아 재진주고성향우회 일동은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문수암과 상족암군립공원을 관람하고 고성시장을 둘러보며 함께한 향우, 가족들과 함께 옛 추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고향 나들이에 나선 향우들은 고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재진주고성향우 회원 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했다.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은 “함께 고향을 방문한 향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향우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 방문의 설렘을 안고 방문해 주신 김길수 회장님과 재진주고성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을 향한 변함 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토대로 새로운 고성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진주고성향우회는 고향 고성 농산물 구입 등에 앞장서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향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