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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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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 납북귀환 어부의 잊힌 기억 닻을 올리다

‘고성 씨와 떠나는 예술여행’ 올해 첫 기획, 지역 공동체성 회복에 방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산하 고성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고성 씨와 떠나는 예술여행’이 올해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성문화재단은 공연과 전시 분야 올해 상반기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고성군의 문화적 가치를 드러내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라고 밝혔다.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정체성을 예술로 풀어내는 방향으로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 ◆ ‘고성 씨의 예술여행’, 향유에서 공동체 회복으로 그 첫 번째 시도로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8주간 달홀문화센터 1층 전시마루에서 납북어부 기록 전시 〈출항〉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납북귀환 어부의 생애사를 구술 기록과 미술 작품으로 재구성해 선보이는 자리다. 고성군은 행정구역이 남북으로 나뉜 대한민국 유일의 군이다. 1970~80년대 동해안에서 조업하다 납북된 어부 중 상당수가 고성 출신이었다. 귀환 이후에도 이들은 간첩 혐의와 사회적 낙인 속에 수십 년을 살아야 했다. 그 고통은 피해자 개인의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상처로 남아 있다. 재단은 납북어부 문제를 단순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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