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28일~5월 30일에 걸쳐 2024 ‘서로가 길이 되는’ 이천 수업 나눔 한마당 ‘교실 수업 공개 및 수업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 공개 행사는 2024 이천 수업 나눔 한마당 ‘깊이 있는 수업 현장 포럼’의 연장선으로 운영된 두 번째 행사로, ‘깊이 있는 수업, 사유하는 학생’의 의미를 실제 수업 장면 속에서 발견해 보자는 취지를 가지고 운영했다.

 

교실 수업 공개 및 수업 대화는 ▲초등 2회[신둔초 2학년(수학), 증포초 2학년(국어)], ▲중등 2회[증포중 1학년(한문), 설봉중 3학년(국어)], ▲고등 2회[이천양정여고 2학년(화학), 효양고 2학년(영어)] 운영했으며, 공개 수업에 참관한 교사들의 수업 통찰력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업 대화는 ‘이해하기-격려하기-직면하기-화해하기’의 4단계로 진행돼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교실 수업 공개 및 수업 대화의 전 과정에는 이천교육지원청 수업 나눔 지원단 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수업 나눔 지원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수업 교사들이 수업을 통한 기쁨과 성찰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수업 공개자로 활동한 한 교사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바랐던 점과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수업 신념에 따라 고민 지점을 해결해 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 나눔 대화를 통해 많은 선생님의 격려를 받았고, 이것이 앞으로 더욱 나아가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2024 이천 수업 나눔 한마당의 ‘깊이 있는 수업 현장 포럼’과 ‘교실 수업 공개 및 수업 대화’를 통해 많은 교사들이 자신만의 교사 주도성을 찾고, 학습자의 학습 경험 고취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및 미래지향적 학생 맞춤형 교육의 확산을 위해 교사들이 일상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연구하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