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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소통·공감의 제주교육…도민·교육가족과 함께 미래로 나간다

김광수 교육감 취임 2주년 맞아 40년 만에 새롭게 바뀐 교육기 게양 등 행사 개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소 소통을 강조해 온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육가족들과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커가는 제주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지역사회와 지자체, 교육가족들과 정책을 공조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제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5월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8회의 간담회를, 40, 50대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생생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와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제주교육과 정책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취임 2주년이 되는 7월 1일에는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교육청 심벌마크 변경에 따른 교육기 게양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광령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원아 책 읽어 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40년 만에 바뀌는 심벌마크를 최종 확정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관련 규칙을 개정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한다.

 

취임 2주년이 되는 1일 오전 9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관 국기게양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교육기를 게양했다.

 

교육청 상징 깃발인 교육기는 ‘jeju’와‘education’의 이니셜 ‘j’,‘e’가 서로 나란히 연결된 형태를 통해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표현했다.

 

이어서 김광수 교육감은 광령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원아들에게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책 읽는 즐거움과 중요성을 직접 전한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광령초 학교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학교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제안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저녁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 교육청과 제주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위대한 도민시대,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 행사에 참가하여 교육행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들의 정책 제언을 받는 등 제주교육의 미래비전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