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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남여성농민한마당 행사, 10년 만에 진주에서 개최

‘여성농민이 행복한 농촌 ․ 살맛나는 농촌’화합의 시간 가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여성농민연합회는 12일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 7개 시군 여성농민회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경남여성농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의 주인! 삶의 주인! 실천하는 여성농민!’이라는 주제로 여성농민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민이 대접받는 나라, 여성농민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남여성농민한마당 행사가 진주에서 10년 만에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여성농민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곧 농업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경남여성농민연합회장은 “여성농민의 지위향상과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남 7개 시군의 여성농민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인 만큼 뜻깊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농산물을 지키고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데 우리 여성농민 회원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농민회는 여성농민의 법적 지위 향상과 권리보장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을 추구하면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도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언니네텃밭’사업이나 사라져가는 토종씨앗을 지키는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