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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욕지도 주민 드디어 물 걱정에서 벗어난다.

욕지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 준공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19일 욕지면에서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과 욕지면 자생단체장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욕지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준공식을 가졌다.

 

『욕지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은 욕지도의 부족한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8년 첫발을 내디딘 후 약 6년 동안 3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식수원개발사업은 기존 댐 확장(94.3천㎥→181.6천㎥), 정수장 생산능력(800㎥/일→1,800㎥/일)증설, 배수지 4개소 신설, 급수구역 확대를 위한 육상 및 해상 관로 63.1km를 매설 완료한 사업으로, 상수도 급수구역이 기존 본섬 10개 마을에서 전체 마을로 확장되고, 부속섬인 연화·우도·노대까지 모두 25개 마을로 급수구역이 확대되어, 욕지도의 고질적인 식수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통영시는 앞으로도 욕지도 뿐 만 아니라, 산양 추도, 사량 수우도에 식수원 개발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섬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