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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로 깨끗한 거리 조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군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하반기부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무상교체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1년 도로명주소법 시행으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의 노후화와 내구연한 경과에 따른 것으로, 장기간 노출로 탈색, 훼손된 건물번호판의 무상 교체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인제군은 올해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적으로 통일된 표준형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인제읍 지역에 부착된 노후 건물번호판 1,205개로, 2023년 사업대상지였던 남북리, 상동리, 합강리 미교체 건과 2024년 신청건에 대해 우선 교체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과 건물의 특색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도입, 북면 원통 전통시장 내 26개소를 대상으로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 새로 부착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에는 지역특산품인 버섯을 캐릭터로 표현해 2025년 준공을 앞둔 버섯특화단지와 브랜드 연계성을 높였다.

 

군은 올 하반기 동안 대상지의 건물번호판 무상교체를 추진, 나머지 지역 또한 예산을 확보하는대로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상문 종합민원과장은 “건물번호판 시인성을 높여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군민 불편 해소를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