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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휴카드 적립금 7,600만 원 저소득층 복지예산으로 활용

천사운동, 따뜻한 온돌 만들기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지난해 제휴사인 농협과 BC카드를 통해 공공지출로 발생한 카드포인트 등 적립금 총 7,600만 원을 저소득층 복지예산으로 활용한다.

 

이는 작년 한 해 원주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보탬-e카드 사용액의 0.1∼1.0%를 적립한 금액으로, 지난 6월 세입 조치하고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저소득층 복지예산으로 반영한다.

 

이번 제휴카드 적립금은 천사운동 및 사례관리대상 지원비, 따뜻한 온돌 만들기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온정의 손길은 크기가 작더라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광범위하게 미친다.”며, “원주시에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 전파되어 명실상부한 행복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97년 BC카드사와 업무제휴를 시작하여 농협과 신한카드사로 제휴사를 확대해 왔다.

 

이들 제휴사를 통해 누적한 적립금은 총 17억 5천여만 원이며, 이 중 73%인 12여억 원을 복지예산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