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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수상

뿌리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8일‘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추진 실적을 평가한 2012년부터 꾸준히 수상*해 왔으며 올해는 우수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가 수상한 ‘우수사업 부문’은 지자체가 제출한 ‘2023년 지역 일자리 사업 실적’의 창의성과 고용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부문으로, 인천시의 ‘뿌리산업 일자리센터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제조업 기반의 지역에서 뿌리산업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임금 및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구인난과 기존 취업센터의 서비스 한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뿌리산업 일자리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해 왔다.

 

또한 인천시는 산업 성장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뿌리산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이를 위해 ▲취업 연계 및 고용 안정화 ▲근로 환경 개선 ▲뿌리산업 인식개선 ▲뿌리산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등의 전략을 추진하며, 연도별 목표를 설정해 뿌리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점진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뿌리산업 일자리센터’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 및 취업 연계, 고용 안정화를 위한 채용박람회, 동행 면접, 취업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난 4년간 총 2,26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아울러, 수도권 내 유일한 작업복 세탁소 부재로 인한 건강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탁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지역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산업 및 고용 형태에 대한 실태조사와 사업 성과 분석을 실시했다.

 

이러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취업시장에서 소외된 뿌리기업에 대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노력했으며, 지난 4년간 고용 창출 목표 대비 높은 실적 달성으로 기대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는 뿌리산업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