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회장인 의원연구단체 경기도의회 기회포럼(기회소득포럼)과 경기도는 9일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연구원 박진아 연구위원은 새로운 사회정책으로서 기회소득의 필요성과 기회소득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구체적인 대상에 대해 발표했다.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기회소득의 나비효과를 통해 기회소득의 확산 방안을 언급하며 특히 체육인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정책 홍보, 지원 확대, 모니터링․평가 등 다각적인 실행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은 “최근 실태조사에서 체육인․장애인 기회소득 지원으로 인해 수혜자 만족을 넘어 공공예산 절감 효과가 있었다”라며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세밀한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  

 최효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의 긍정적 효과와 발전 방안에 대해 말했다.

 임창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도민에게 실천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여 기후행동기회소득을 지급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했다.

 강태형 의원은 “기회소득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가치 있는 미래를 주도할 것이다”라며, “전세계에서 유일한 경기도 기회소득 정책이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