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은 지난 12일 윤학수 회장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 5백만원 기탁하고,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150만원)을 정산 탁구부 학생들에게 전액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장평면 중추1리가 고향인 윤학수 회장은 장평면 명예면장으로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장평초등학교 등에 17년간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윤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시행한 2023년도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5백만원과 함께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친환경쌀을 장평면 경로당에 재기부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부해, 나눔의 행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윤 회장은 “올해 청양군 지정기부 1호로 정산 탁구부 지원사업을 알게 돼 뜻깊게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뜻 기부하게 됐다”며 “정산 탁구 꿈나무들이 우수한 선수로 성장해 국가대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매년 고향사랑을 실천 해오는 윤학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탁구부 학생들의 훈련용품 등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