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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 추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문어 자원량 감소에 따른 서식 환경개선 및 문어 서식 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단지를 연안수역에 설치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소득 기반 조성을 위한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문어 증식 소형 어초 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 시설 예정 해역의 특성(수심·조류·유속·저질 등)에 대한 사전 조사와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허공법 사용 협약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문어 서식 및 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초도 해역에 2억 원을 투입하여 8월에 착공하여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문어 자원의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연안 생태계를 회복하고, 안정적 어업소득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해 연안해역 특성과 문어 자원 번식에 적합한 기능성 시설물을 설치하여 어업생산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어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에 21억 5,400만 원을 투입하여 9개 연안해역에 355기 인공어초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