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지난 10일 오후 군청 입구에서 임원 및 읍면 협의회장·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가구를 위한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나눔 물품은 새마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10kg) 130포대와 라면 80박스 등으로 읍면 새마을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화 지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마음으로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활동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관내 11개 읍면별로 협의회, 부녀회 조직이 운영되는 봉사단체로 보다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