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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이반성면 교풍경로당 개소식 개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11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반성면 교풍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4월 착공한 교풍경로당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4억 2500만 원을 들여 이반성면 진마대로2520번길 97에 대지 683㎡, 연면적 117.9㎡ 규모로 9월 완공됐다.

 

기존 사용하던 경로당은 건물 노후로 이용이 불편하고 벽체 등에 균열이 생겨 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됐기에 건물을 철거하고 친환경 목조주택으로 새롭게 건축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활용 공간이자 문화생활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이 큰 곳이다”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더욱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559개소의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 기능보강사업 지원과 개보수를 통해 무더위쉼터 기능을 높이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