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예산군이 대설, 한파 등으로 인한 겨울철 시설하우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취약 시설 26개소에 대한 긴급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하우스의 시설관리상태(기능성필름, 난방 장비 등) △폭설, 한파 대비 사전준비 여부 등이며, 군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시설은 천창 완전 개방, 피복재 사전제거, 보온덮개 정리 등 대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폭설 예보 시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미흡 농가 및 내재해 기준 미달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갑작스러운 대설, 한파로 농작물 및 시설에 대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피해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