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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 넘쳐나는 경기도 문화예술 공공기관 순세계잉여금, 어린이박물관 개보수 등 시급한 부문 사용 주장

 

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27일 문화체육관광국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의 순세계잉여금이 50억이 있다고 지적하며, 어린이박물관에 대한 개보수 등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시급한 사업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어려운 예산 여건이지만 문화예술 분야 경기도 공공기관들이 많은 자산과 순세계잉여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받았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어린이박물관 개보수 등 시급한 부분부터 이런 예산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13년간 시설 개보수도 없었고, 더욱이 전시콘텐츠도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고 설명하고, “경기도 문화재단의 남는 순세계잉여금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대에 맞는 콘텐츠 제공 등의 부문에 사용되어야 한다”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는 12월이 다 돼서 예산을 불용하거나 사업을 접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도민들을 위한 사업에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국이 다양하고 실질적인 노력을 해달라” 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