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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수원나누리병원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매탄2동' 추진해 좋은 반응 얻어

 

경기뉴스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이 수원 나누리병원과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치매안심마을 매탄2동’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매탄2동’은 수원 나누리병원과 함께 8주 동안 관내 8개 경로당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간호직공무원이 건강교육을 진행하며 필요시 건강사례관리 대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매탄2동은 지난 해 12월부터 현재까지 5차례 경로당에서 약 65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서 병원 임상심리사와 행정복지센터 간호사에게 전문적인 치매검사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10일은 관내 원천성일아파트 경로당에서 치매선별검사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3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치매는 막연히 두려워서 검사도 꺼렸는데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듣고 검사에 참여했다.

 

혈압, 혈당도 체크해줘서 정말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원 나누리병원은 국가 치매조기검진 사업 지정 의료기관으로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