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오학동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겨울철 폭설시 주민들이 내 집, 내 점포 앞 눈을 자발적으로 치울 수 있도록 넉가래, 빗자루, 눈삽의 제설도구를 무료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해당 제설도구 100개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였으며 필요한 주민이 제설도구 무료 대여 신청을 하고 사용 후 반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오학동에서는 겨울철 폭설시 주요 도로와 마을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이면도로, 점포 앞 보행자도로, 집 앞 골몰길 등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제설만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제설장비 2대와 마을 트랙터용 제설기 4대를 동원하여 오학동 내 주요 도로 7개 노선(25km)에 대하여 강설전 제설재 사전살포와 강설시 주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눈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방지와 생활불편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