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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연일 한파에 생존위협 노숙인 지원에 총력

“오학동,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경기뉴스원 | 여주시 오학동에서는 연일 한파가 이어지면서 생존에 위협받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안전한 환경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3일, 주민신고에 의해 버스정류장과 공공화장실에서 노숙하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오학동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유관기관인 오학파출소와 여주소방서 및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적극 협력해 한파와 정신건강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긴급입원 및 가족을 찾는 등 노숙인 지원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입원비용 지원 및 퇴원 후 안전한 주거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근 오학동에서는 4년째 보일러 이용을 하지 못해 한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해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보일러 수리를 지원하고, 가족이 없는 치매노인을 발굴해 장기요양등급 및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례를 관리하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오학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각종 지원과 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