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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시설물 점검 시행

다음 달 4일까지 급경사지와 옹벽, 건설 현장 등 점검 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다음 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말부터 ‘2024년 해빙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급경사지와 옹벽, 문화재, 건설 현장,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해빙기 주요 위험시설 약 400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경사지와 옹벽의 경우 기초지반 세굴·침하, 구조물 손상, 배수 막힘 등을 확인하고, 저수지는 제방 누수, 여·방수로 균열 상태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해빙기 사고 발생 우려가 가장 큰 급경사지는 안전 점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7일, 창녕군 안전치수과에서 시설물안전법을 적용받는 관내 옹벽 3개소와 산업단지 내 주요 사면 등 총 4개소를 구조 안전 관련 민간전문가와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즉시 현장 접근 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군민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