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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호수 생육실태 현장 점검 나서

이상근 고성군수, 지난 13일 ‘은정자’ 생육 및 주변 정비 상황 점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경상남도에서 지정하고 군에서 관리하는 보존 가치가 높은 보호수 중 거류면 은월리 은정자를 포함한 5개소에 대해 생육상태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에서 관리 중인 보호수는 대가면 척정리에 있는 840여 년 된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총 51주가 있으며, 그 수종은 느티나무, 이팝나무, 팽나무, 돌배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모과나무, 곰솔 등 다양하다.

군에서는 매년 보호수의 생육실태를 확인하고, 주변 위험인자, 안내판,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동시에 보호수 정비를 위한 살균·살충·방수 처리 및 토양개량제 공급 등 생육환경 개선과 외과수술 사업 대상 여부를 파악하는 등 보호수 정비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은 이상근 고성군수가 직접 거류면 은월리 일원의 은정자를 방문해 보호수 생육 및 주변 정비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군수는 “보호수 생육실태 점검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보호수 정비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산림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